삶이 무엇인지.........!
2005. 8. 15. 19:17ㆍ카테고리 없음
- 삶이 무엇인지 -
12일 금요일 오후 6시
퇴근시간 무렵 깁급
회의
8월 16일(화요일) 000장관 온다고
보고서류 만들라는 지시........
휴우 삼일연휴 망쳤네.....
초안
작성후 24시경 퇴근
13일(토요일)은
어머님께 찾아가 문안
인사
살아생전 조금이나마.......
그전 옛 직원의 하는 말
부모님의 굳은 발 한번 못 씻켜드린 것이
지금에는 아니계시는 부모님께 후회가
된다고....
현재는 가까운 근무처가
아니기에 앞으로가 걱정.....
요번도 역시 그저 형식적인
어머님께 인사 적은 용돈으로
문안만 여쭙고 다시 사무실로.....
무거운 발걸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것이 내가 아닌데.......
오늘 최종 마무리를 하고
집에 와 앉아 있는
이시간
삶이 무엇인지 서글퍼 지는
현재의 시간들.......
내 업무분장은 아니지면
그러나 같은 공동체
서로돕고 같이 논하고 찾으면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내 밑으로는 아무도 안 나왔다......ㅋㅋㅋ
단지 어제 오늘은
나로 인해 그 누구도 마음아프게 하지
말자는
나 자신의 自訓 때문인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더 지켜 보다가
내가 설자리를
찾아 보마 하고
오늘 하루도 해가
서산에 넘어가고 있는
이시간......
친구들이 보고싶어
마음 깊숙히 울고 있어
요.....!
친구들 건강하고
가을 단풍들면 한번 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