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래 강 -
2005. 5. 13. 08:44ㆍ카테고리 없음

- 달 래 강 -
달래강변 기슭을 따라
오늘도 홀로 거니는 님아.......
그토록 그리우면
보내지나 말것을
님에 모습 애초로워
이름모를 새도 슬피우는 구나.......
달래강변 들꽃 한아름 안고
그리운 벗 찾아 전해 볼 까
갈수록 물안개 속으로
흐려지는 벗에 모습........
가는세월 부여잡고
남한강 물위에 사연적어
보내는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답이 없는
시간속으로 벗에 모습
그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