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는 듯 비는 내리고.........!

2005. 7. 3. 19:36스토리1

온종일 울어도 눈물은 남는지 
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 비처럼
하룰 사는 벌레같은 처절한 사랑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잘 지내나요
의미없이 웃는 내가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하고
마음 속으로 한나절 수없이 난 되뇌이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 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나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는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한 인연 앞에서도 웃을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  (0) 2005.07.15
술...............!  (0) 2005.07.06
비소리...........  (0) 2005.07.01
충성............!  (0) 2005.06.24
막차와 남한강아......!  (0)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