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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夕陽)

20005 2006. 7. 28. 18:11

    
    - 석양(夕陽) -
    구름속으로 가리워진
    너의 모습
    조금 후면 
    붉은 빛으로 발하는
    너의 모습인줄
    알고 있지만......
    산등성 위에 걸쳐있는
    너의 모습이 애처로워
    지나간 세월과 함께
    너의 이름을 애타게 불러 본다.
    우리 모두의 빛이 되었고
    언제나 항상 
    아무조건 없는 마음으로
    빛을 발하던 너의 모습........
    오늘도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으로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은 너에게 안녕을 고(告)하고자 한다.
    ~~ 여행중 석양을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