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언제까지나...........
20005
2005. 5. 25. 12:44
- 언제까지나 -
제가 좋아하는 벗에게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비가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친구가 힘들 때
그 모든것을 제가 막아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친구의 곁을 지켜주고
친구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나에게는
행복이니까요...........
친구의 행복한 모습이 나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친구가 힘들고 지칠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냥 아무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처럼
그리고 언젠가 친구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할 때
그냥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
줄것입니다.
그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것입니다.
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때 까지요.
아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하면 나한데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
늘 푸른 소나무 처럼
언제나 멀리서라도
바라만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
언제나 언제 까지나.............♧